무한도전(MBC 오후 6.25)
무한도전 멤버들이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연출하기 위해 1990년대 가수들을 섭외한다. 멤버들은 18년 만에 뭉친 댄스 듀오 터보의 김종국과 김정남에게 공연에 참여해달라고 설득한다. 힙합 듀오 지누션의 지누와 션에게도 공연에 나서줄 것을 당부한다. 앨범 200만장을 판매한 김건모와 테크노 여전사 이정현 등도 섭외 대상이다. 노래방에서 95점 이상을 받아야 무대에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은 노래방으로 향한다. 그 결과 김건모, 김현정, 소찬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지누션, 쿨, 터보, S.E.S 등이 출연자, 이본이 특별 진행자로 결정돼 무대를 꾸미게 된다.
세계의 명화-브리짓 존스의 일기(EBS 밤 11.00)
서른 두 살의 브리짓 존스(르네 젤위거)는 올해 연말에도 고향 부모님이 여는 파티에 참석한다. 매년 파트너 없이 참석하는 브리짓을 위해 엄마(젬마 존스)는 노총각을 소개했지만 그것이 상황을 어색하게 만들곤 했다. 이번에 브리짓은 인권변호사 마크 다시(콜린 퍼스)를 소개받지만 덜렁대다가 실수를 저지른다. 마크는 목석같이 무뚝뚝하기만 하고 심지어 자신의 엄마에게 브리짓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기도 한다. 낙담한 채 집으로 돌아온 브리짓은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좋은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일기에 적는다. 출판사에 다니는 브리짓은 상사 다니엘 클리버(휴 그랜트)와 점점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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