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스페셜 33회차 “오리온스-동부, 접전 전망”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19일 펼쳐지는 고양오리온스-원주 동부(1경기), 안양 KGC인삼공사-전주 KCC(2경기)전 등 2014~15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3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오리온스-동부(1경기)전에서 양팀의 박빙승부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홈팀 오리온스(38.15%)와 동부(36.41%)는 모두 70~79점대가 1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즌 최고의 초반을 보낸 오리온스는 최근 좋지 않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최근 3연패를 포함해 10경기에서 4승6패로 부진하다. 단, 최근 1위팀 울산 모비스를 누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동부는 연패와 연승을 거듭하는 중이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연승의 흐름이다. 높이를 앞세운 동부는 올 시즌 역시 60점대 실점 평균으로 좋은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 오리온스와 상대전적에서는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2경기 KGC인삼공사-KCC전 역시 KGC인삼공사(41.86%)와 KCC(37.86%)가 모두 70~79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올 시즌 부진한 양팀이지만 분위기는 KGC인삼공사가 조금 더 좋은 편이다. 최근 10경기에서도 5할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5점차 승부가 10경기 중 4경기나 차지할 정도로 접전 경기가 많다. KCC는 서울 삼성과 서울 SK를 누르며 연승에 성공했지만, 동부와 부산 KT에게 또 다시 연패를 당했다. 올 시즌 양팀은 1승 1패씩을 나눠가지고 있으며, 득점 평균은 모두 60점대에 머물렀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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