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오늘 개장… 2월 8일까지 휴무일 없어

입장료 시간당 1000원, 오늘은 무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시 관계자가 스케이트장 얼음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19일 개장해 내년 2월 8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일~목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30분, 금ㆍ토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11시까지다.

입장료는 개장식 당일은 무료이며, 이후에는 시간당 1,000원(스케이트 대여료 포함)이다.

스케이트장은 52일 동안 휴무일 없이 운영된다. 단 통합대기환경지수가 ‘나쁨’으로 측정되면 스케이트장 운영이 중단되고, 최소 2시간 전에 중단 사실을 시민들에게 공지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는 스케이트장 건축물 기둥을 추가 설치하고, 스케이트화 건조실을 운영하는 등 안전과 위생을 강화했다. 또 북카페 운영, 먹거리 판매, 화장실 규모 확대 등 시민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했다.

손효숙기자 shs@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