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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두달 만에 15% 점유율 파죽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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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두달 만에 15% 점유율 파죽지세

입력
2014.12.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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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출시 2개월 만에 국내 슈퍼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서 15%대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위스키가 2007년 이후 7년 연속 판매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놀라운 기록이다. 특히 지난 10월 한달 동안 ‘스카치블루17’을 밀어내고 새롭게 3위로 올라섰으며, 수개월 안에 ‘임페리얼17’을 따라잡고 2위가 될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기존 위스키는 포장과 숙성기간이 비슷하고 알코올도수가 같아 소비자들은 업소의 권유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위스키 본래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주질은 유지시키면서 도수는 낮춰 차별화했다. 또 브랜드를 고급화해 오피니언 리더 그룹을 집중 공략하는 마케팅 전략을 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위스키 성공 여부의 바로미터인 서울 강남구, 부산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등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전국적으로 판매가 꾸준히 확대되는 중”이라며 “머잖아 우리나라 대표 위스키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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