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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축구 U-18 국가대표 사령탑에 안익수 전 성남 감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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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축구 U-18 국가대표 사령탑에 안익수 전 성남 감독 外

입력
2014.12.1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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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하 한국프로골프협회장이 1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호텔에서 열린 발렌타인 한국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날 상금왕과 대상을 수상한 김승혁은 골프기자단이 선정한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까지 받았다. 연합뉴스
황성하 한국프로골프협회장이 1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호텔에서 열린 발렌타인 한국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날 상금왕과 대상을 수상한 김승혁은 골프기자단이 선정한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까지 받았다. 연합뉴스

축구 U-18 국가대표 사령탑에 안익수 전 성남 감독

안익수(49)전 프로축구 성남 감독이 18세 이하 남자축구 국가대표 사령탑에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청소년팀 지도 경험은 없지만 성인 남녀 팀을 두루 거치며 선수단을 통솔한 경험이 풍부하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지도자라는 점에서 18세 이하 유망한 선수들을 훌륭히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숭실고와 인천전문대를 거친 안 감독은 1994년 미국 월드컵에 출전한 수비수 출신으로 프로축구 성남과 포항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1999년 성남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07년부터 여자 대표팀을 이끌며 2008년 베오그라드 하계유니버시아드 금메달을 획득했다.

‘도마의 신’ 양학선 17일 수원시청 입단

양학선(한국체대)이 17일 수원시청에 입단했다. 계약금 2억원에 연봉 1억원으로 계약기간은 2년이다. 내년 2월 한국체대를 졸업하는 양학선은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영입을 시도했으나 자신과 초등학교 시절부터 함께 기계체조를 해온 배가람이 있는 수원시청을 선택했다. 양학선은 “운동선수로서 첫 직장으로 수원시청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며“런던올림픽 준비하면서 많이 챙겨준 선배들과 초등학교 때부터 경쟁 상대였던 배가람과 같이 운동할 수 있어 더욱 좋다”고 밝혔다. 수원시청은 양학선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투표 시작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팬투표가 17일 시작돼 내년 1월 8일까지 진행된다. 내년 1월 18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올스타전은 중부선발(우리은행ㆍ하나외환?KDB생명)과 남부선발(삼성ㆍ신한은행ㆍ국민은행)의 대결로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팬들은 WKBL 홈페이지(http://www.wkbl.or.kr/allstar/allstar2014.asp)를 통해 중부선발과 남부선발후보에 대해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1일 1회 가능하며 각 선발 팀별로 5명씩을 선발하면 된다. 외국인선수는 투표 없이 전원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팬 투표와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각 팀별로 국내선수 7명이 선발되고 감독 추천 선수 1명씩이 추가된다.

스노보드 이광기, 미국 레볼루션 투어 대회서 준우승

한국 스노보드의 기대주 이광기(단국대)가 미국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준우승했다. 이광기는 17일 미국 콜로라도 코퍼 마운틴에서 열린 US 레볼루션 투어 1차 대회에서 89점을 획득, 게이브 퍼거슨(미국ㆍ90.25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미국스노보드협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국제스키연맹(FIS)과 국제스노보드연맹(WSF)가 공인하는 대회다. 결승에서 이광기는 1차 시기 중 스노보드가 눈에 걸려 넘어져 발목을 다치기도 했으나 2차 시기에서 주특기인 ‘더블콕 1080’(뒤로 두 바퀴, 옆으로 한 바퀴 도는 공중 기술)을 성공해 최종 2위에 자리했다.

맥길로이, 유럽프로골프투어 ‘올해의 선수’

세계골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17일 유럽골프투어가 발표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지난 10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우수선수로도 뽑힌 맥길로이는 또 하나의 상을 추가하게 됐다. 맥길로이는 올해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과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했을 뿐 아니라 유럽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동시에 상금왕에 올랐다. 또한 월드골프챔피언십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트로피를 추가했고, 미국팀과 벌인 라이더컵에서는 승점 3을 보태 유럽팀이 우승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맥길로이는 “4개의 우승컵 중 하나만 있어도 좋을 텐데 4개 모두를 차지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미 태권도단체, 남북한 태권도 종단 행사 추진

미국 내 태권도인들이 북한에서 비무장지대를 거쳐 한국으로 내려오는 ‘남북한 태권도 종단’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17일 “남북한 방문 행사를 기획한 미국 태권도 타임스 잡지의 정우진 대표는 16일 태권도의 역사적 의미를 남북한에서 동시에 기리고 싶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단체의 계획에 따르면 태권도인들은 내년 4월 8일 북한에 들어가 10일까지 평양의 태권도 성지 등에서 시범과 세미나에 참석한다. 이어 11일 판문점으로 이동해 남북한 통일에 대한 염원을 상징하는 송판 격파 시범을 보인다. 이들은 이후 한국으로 입국해 서울을 거쳐 무주 태권도원, 제주도 주먹탑(태권도탑) 등을 돌아본 뒤 14일 출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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