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가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유아전용 '뮌히'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융프라우' 코스를 개장한데 이어 19일에는 국내 최장 200미터 길이의 '아이거' 코스를 개장한다. 올해는 특히 각 코스별로 슬로프 테스트를 100회 이상 실시해 안전과 스릴감을 사전 점검했다. 2인용 썰매로 인기가 많은 ‘아이거’ 코스는 레인을 2개로 확대해 대기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썰매의 소재도 플라스틱에서 우레탄 소재로 바꿔 경량화하고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아이거’와 ‘융프라우’에는 앉아서 상단까지 이동할 수 있는 '튜브리프트'를 설치해 튜브를 들고 올라야 하는 불편을 없앴다. '스노우 버스터'는 에버랜드 입장객 누구나 별도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울랜드 ‘라바’ 눈썰매장도 개장해 내년 3월 1일까지 운영한다.
출발지점인 슬로프와 터널, 통행로, 출입구 등 눈썰매장 곳곳을 인기 캐릭터 ‘라바’장식물로 꾸몄다. 3m가 넘는 라바 퍼레이드차량 1대를 눈썰매장 내에 배치해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통행로와 푸드 코트 벽면에도 라바 포토월을 설치했다. 고객들의 안전과 편리한 이용을 위해 성인용(폭 40m, 길이 120m)슬로프와 어린이용(폭 18m, 길이 50m) 슬로프를 분리했다. 운영시간은 오전10시~오후5시, 이용요금은 성인·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 이며 자유이용권과 연간회원권 소지자는 무료다.
▷한화리조트 양평은 19일 눈썰매장을 개장한다.
성인용 180m, 유아 및 노약자용 80m의 슬로프를 갖췄고, 일일 최대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내년 2월 22일까지 운영하는 눈썰매장 이용시간은 오전10시~오후5시, 이용요금은 11,000원이며 소셜커머스(쿠팡, 티켓몬스터)에서는 7,000원에 판매한다.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 쿠폰을 통해 25%할인한다.
▷비발디파크는 눈썰매장을 전면 리뉴얼해 별도의 전용 슬로프로 운영된다.
길이 130m 폭 40m의 슬로프 착지 지점에 실내 휴게공간을 배치해 부모님 등 이용객이 대기하기 편리하다. 운영시간은 오전9시~오후9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시간대에 따라 1만3천원~1만5천원. KB, BC, NH, 삼성, 신한 카드로 결재하면 동반 3인까지 30%할인을 받을 수 있다. 홍천 춘천 양평 가평 원주 등 인근 12개 지역 주민도 동반 3인까지 30%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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