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밤과 31일 밤은 뜨거울 수밖에 없다. 이날 잠을 청하려는 사람들에게는 무조건 밖으로 나가 즐기라고 말하고 싶다.
W서울워커힐 호텔의 우바에서는 한국, 프랑스, 영국, 스페인, 홍콩 등에서 가장 인기 있는 클럽 파티의 유명 디제이들이 총출동하는 파티가 24, 31일 진행된다.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이어지는 파티의 티켓 가격은 현장 구매시 6만원(인터넷 예매 5만원)이며 무료 칵테일 한 잔이 제공된다.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 역시 24일과 31일 이용할 수 있는 '페스티브 파티' 패키지(41만5,000원, 2인 기준)를 내놓았다. 패키지 이용객은 남산의 전망이 드리운 그랜드룸에서 레드 와인을 즐기고 클럽 제이제이 마호니스 파티(입장권 2매)에 참가할 수 있다.
그렇다면 파티에서 돋보일 수 있는 스타일 연출법은 무엇일까. 김영 신세계인터내셔널 홍보 과장은 “화려한 조명이 가득한 클럽 파티에 간다면 평소와 다른 과감한 패션을 시도해 볼 것”이라면서 “다채로운 프린트가 있거나 골드, 실버와 같이 반짝이는 소재의 의상, 은근한 시스루 룩이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형형색색의 비비드한 컬러가 하나의 포인트가 돼 세련된 멋도 낼 수 있다.
여성들은 클러치(여성용 작은 손가방)를 들거나 은은하게 빛나는 킬힐로 포인트를 주면 더욱 멋진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직장인 남성은 무난한 블랙 정장보다는 골드 등의 색상이나 광택 있는 소재가 가미된 재킷을 입으면 센스 있는 남자로 주목 받을 수 있다.
강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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