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올해의 안전한 차’ 최우수 등급
현대차 제네시스가 국토교통부 주최 ‘올해의 안전한 차’ 평가에서 96.6점(100점 만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기아차 쏘렌토(92.1점)와 카니발(91.0점)은 우수 등급으로 뒤를 이었다. 국토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 안전도 평가 최종 결과를 내놨다. 총 13개 차종(국산차 7ㆍ수입차 6)을 대상으로, 충돌ㆍ보행자ㆍ주행ㆍ사고예방 등 4개 분야를 평가했다.
쌍용건설, 본입찰에 두바이투자공사·SM그룹 등 3곳 참여
기업 인수ㆍ합병(M&A)을 추진 중인 쌍용건설의 본입찰에 3개 후보자가 참여했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중동 두바이 국부펀드인 두바이투자공사(ICD)와 국내 중견그룹인 삼라마이더스(SM)그룹, 코스닥 상장사인 스틸앤리소시즈 등 3곳이 쌍용건설 본입찰 서류를 제출했다. 업계에서는 중동 두바이 국부펀드를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고 있다. 쌍용건설 매각 주간사인 우리투자증권과 예일회계법인은 이날 법원에 본입찰 참여 서류를 넘기고 입찰가격과 조건 등을 비교해 이르면 금주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일부 캐릭터가면에 유해 물질
어린이들이 연말 행사와 파티 등에서 많이 쓰는 캐릭터가면 일부 제품에 유해 물질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소비자원이 캐릭터가면 21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개 제품에서 생식기 기형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프랄레이트계가소제(DEHP)가 검출됐다. 새로핸즈 처키가면, 핼러윈 귀신가면, 핼러윈 호박가면에서 검출된 DEHP는 35.1~45.5% 수준으로, 완구 허용 기준(0.1%)의 351~455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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