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팬 62% “OK저축은행, 한국전력에 우세 예상”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8일 열리는 2014~15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8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국내 배구팬 62.24%는 OK저축은행-한국전력(2경기)전에서 OK저축은행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의 승리 예상은 37.76%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0 OK저축은행 승리(22.77%)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4점차(48.01%)가 1순위로 집계됐다.
홈팀 OK저축은행은 시즌성적 10승5패(승점 27)로 3위에 올라있다. 최근 상위권 팀인 대한항공과 삼성화재를 연이어 물리치며 2연승의 상승세다. 한때 3연패에 빠지며 중위권으로 추락한 OK저축은행은 팀을 재정비하며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원정팀 한국전력은 9승5패(승점 24)로 4위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쥬리치와 전광인, 서재덕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팀 상승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1승1패로 팽팽한 모습이다.
여자부 경기 한국도로공사-현대건설(1경기)전에서는 도로공사의 승리 예상(68.95%)이 현대건설 승리 예상(31.05%)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3-0 도로공사 승리(27.73%), 1세트 점수차의 경우 6점차(31.96%)가 최다를 기록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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