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TV는 18일 밤 9시 50분 기획특집 ‘흔들리는 수능, 무엇이 문제인가’를 방송한다. 연이은 수능출제 오류의 문제를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초·중·고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선생님 등을 만나 '나에게 수능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묻고, '안심할 수 있는 수능'을 만들어 달라는 사회 곳곳의 목소리를 담았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또한 '수능'이라는 키워드와 연관된 세 사람을 만나 수능의 과거부터 현재까지를 돌아본다.
지난 1993년 수능을 창시한 박도순 고려대 명예교수에게 수능에 담긴 교육철학부터 수능 탄생의 비화까지 들어보고,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8번의 출제 오류 소송을 이끈 박대훈 전 EBS강사를 만나 흔들리는 수능에 대해 생각해본다.
마지막으로 올해 수능 만점자 이동헌 학생과는 수능과 교육의 현시점과 미래를 짚어본다.
양정호 성균관대 교수, 김동석 한국교총 대변인, 안상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부소장 등이 출연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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