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현대ㆍ기아차 중국시장에서 품질 인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현대ㆍ기아차 중국시장에서 품질 인정

입력
2014.12.17 15:20
0 0

현대ㆍ기아자동차의 차량 4종이 중국에서 내구품질 1위에 올랐다.

현대ㆍ기아차는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가 발표한‘2014 중국 내구품질조사’에서 베이징현대의 엑센트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XD) 위에둥(국내명 아반떼HD), 둥펑위에다기아의 스포티지가 차급별 1위 모델이 됐다고 17일 밝혔다.

총 55개 브랜드, 155개 차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2010년 6월~2011년 8월 중국 43개 주요 도시에서 차량을 구매한 고객 1만7,000여명의 만족도를 파악해 100대 당 불만 건수를 집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 만족도가 높은 것이다.

10개 차급 가운데 엑센트는 소형 차급(Compact Upper Segment)에서 147점을 받아 폭스바겐 폴로(168점)와 토요타 야리스(174점)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준중형 기본 차급(Midsize Basic Segment)에서 151점을 받은 엘란트라는 뷰익의 엑셀러(193점)를 따돌렸고, 위에둥(149점)은 준준형 차급(Midsize Segment)에서 같은 회사 쎄라토(국내명 포르테ㆍ161점)와 나란히 1위와 2위에 올랐다. 스포티지(145점)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현대차 투싼(146점)을 1점 차이로 따돌리고 1위에 등극했다. 스포티지는 올 9월 중국질량협회의‘2014 고객품질만족도 조사(CACSI)’에서도 차급 1위에 오른 바 있다.

고급 브랜드를 제외한 44개 일반 브랜드 순위에서도 현대차는 지난해보다 10단계 상승한 2위, 기아차는 13단계 상승한 7위에 오르며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김창훈기자 chki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