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통문양에 다양한 기능 갖춘 매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전통문양에 다양한 기능 갖춘 매트

입력
2014.12.17 09:59
0 0

^㈜빈컴퍼니(대표이사 김빈)는 황토, 소나무, 먹 같은 천연재료로 색을 표현하고 한지를 이용한 한국적 디자인의 소품을 제작하는 회사이다.

^이번에 출시한 ‘단청블록매트’는 기존 컵 매트와는 달리 전통적인 요소인 단청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전통문양이 가진 심미성뿐 아니라 단단한 경도의 실리콘으로 제작해 열과 오염에 강하다. 또 컵매트, 냄비 매트, 노트북의 쿨링 매트, 향초나 디퓨저(향이 있는 액체에 막대기를 꽂아 놓는 형태의 발향제품) 매트 등으로 그 활용도가 높다.

^금문의 문양을 구조적으로 분해해 각 문양끼리 분해 또는 결합될 수 있도록 한 디자인도 이색적이다. 완전한 소슬문의 매트를 한 장으로 개별 활용이 가능하며, 네 장의 매트를 각각 사용할 수도 있다. 문양에 홈이 있어 4장이 서로 결합돼 총 256가지의 조합이 가능하다.

^빈컴퍼니는 올해 산자부 글로벌 명품화 육성제품 및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메종오브제, 2015 디자인런던 출품 등 다양한 해외 전시를 통해 한국적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내년에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별해 메종오브제 전시 참여와 V&A(빅토리아 앨버트 뮤지엄)에서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