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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12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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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12월 17일 수요일)

입력
2014.12.17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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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재벌 3세의 ‘갑질’에서 시작한 이른바 ‘땅콩 리턴’ 사태가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고 대형 사건으로 발전한 것은 대한항공이 진상규명과 사과 대신 은폐를 시도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증거인멸을 주도한 것으로 지목된 객실담당 상무 A씨 외에도 승무원 담당 임원, 조종사 담당 임원, 안전보안실 책임자 등 또다른 임원 3명이 사무장과 여성 승무원, 기장 등 4명을 ‘밀착 마크’하며 회유했고, 허위 경위서와 시말서까지 작성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꼭 봐야 할 아침뉴스 7가지, 전해드립니다.

권용복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왼쪽)이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기자실에서 이른바 대한항공의 '땅콩 리턴' 사건과 관련해 조사 진행상황과 향후 조치계획 등을 발표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광희 국토부 운항안전과장. 연합뉴스
권용복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왼쪽)이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기자실에서 이른바 대한항공의 '땅콩 리턴' 사건과 관련해 조사 진행상황과 향후 조치계획 등을 발표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광희 국토부 운항안전과장. 연합뉴스

1. 대한항공의 ‘집단공작’ 또다른 임원 3명도 거짓진술 강요

-승무원 밀착 마크하며 지속적 압박

-국토부, 검찰, 언론 대비 회유ㆍ은폐 기도

2. 박지만, 미행 물증 없지만 의심하는 이유

박지만 “정윤회 측 미행설, 지인에게 들었다”

3. 저유가 發 신흥국 도미노 위기 고조

-러시아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금융불안… 98년 외환위기 상황과 닮은꼴

서방 제재ㆍ유가급락 더블 펀치… 그로기 몰리는 러시아

4. [단독] 공주 한일고, 우수학생 편법 선발해 명문 됐나

-고입전형서 금지된 전교석차 등 요구

-각종 스펙도 반영… 8개월 걸쳐 선발

5. 경찰 성급한 보도자료 탓 누명 쓴 심마니

“중국산 농약삼 밀반입 일당 검거” 수사대서 확인 없이 언론에 배포

밀수범과 관련 없음 드러났지만 파산 위기 내몰려

6. 빈 가게 느는데 임대료 상승, 상인들만 죽을 맛

-상가 수요와 공급 법칙 거꾸로

-건물주들 투자수익 줄자 입주 상인들에 부담 떠넘겨

7. 흔들리는 IT코리아 <중> 규제에 뒤처지는 국내 업체들

구글ㆍ애플 활개치는데… 역차별에 안방 내주는 토종 IT기업

‘꼭 봐야 할 아침뉴스 7’에 소개된 기사들은 한국일보닷컴(www.hankookilbo.com)에서 읽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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