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경찰행정학과, 올해 경찰공무원 95명 배출
계명대는 올해 이 대학 경찰행정학과 출신 중 간부후보 1명, 순경 94명 총 95명이 각종 경찰공무원시험에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별도로 검찰직 보호관찰직 교정직 등 비 경찰공무원시험에도 12명이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순경시험 합격자는 대구 29명, 경북 24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11명, 서울 9명, 경남 7명, 울산 5명 등 전국적으로 골고루 합격자를 배출했다.
동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국제학술대회
경북도는 상주동학교당이 보유한 기록물 등 국내 동학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동학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 학술용역사업단’ 주관으로 19일 경북대 우당교육관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동학 기록물의 가치와 위상’을 주제로 ‘상주동학교당 기록물의 현황과 위상’ ‘상주동학교당 의례복식의 특징과 상징성’ ‘상주동학교당 기록물의 서지학적 특징과 가치’ 등이 집중 조명된다. 상주동학교당에는 현재 1,400여 점의 기록물이 보존돼 있으며, 이들 기록물은 1995년 경북도 민속문화재로 지정(111호)됐다. 지난해에는 국가기록원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9호)되는 등 기록물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려면 유산의 진정성과 희귀성, 역사적 가치 등을 충족해야 한다.
중앙119구조본부 신청사 17일 대구국가산업단지에서 개청식
중앙119구조본부가 17일 오전 11시 대구 달성군 대구국가산업단지에서 개청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구조본부는 국가차원의 대형ㆍ특수 재난사고 대응과 국제구조활동을 전담하기 위해 최첨단 구조장비를 갖춘 국민안전처 소속 기관으로, 2006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회의에 따라 대구로 이전할 12개 공공기관 중 하나다. 11개 공공기관은 동구 신서혁신도시에 입주하고, 119구조본부는 헬기이착륙 등 비행안전을 위해 국가산업단지에 둥지를 틀었다. 신사옥은 16만7,183㎡ 부지에 연면적 9,836㎡규모로, 항공대와 산악훈련장, 수난구조훈련장, 인명구조견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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