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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파퀴아오, 메이웨더 도전장에 응답 外

입력
2014.12.1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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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 메이웨더 도전장에 응답

매니 파퀴아오(필리핀)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미국)의 ‘선전포고’에 응답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파퀴아오가 “메이웨더는 도망갈 데가 없다. 그는 나와 싸워야 한다”고 밝혔다고 16일 보도했다. 메이웨더는 13일 미국의 한 TV방송국 복싱 프로그램에 출연해 파퀴아오에게 내년 5월 라스베이거스에서 대결을 펼치자고 제안한 바 있다. CBS스포츠는 파퀴아오가 메이웨더와의 맞대결이 복싱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고 판단했을 거라고 전했다. 파퀴아오는 “나는 전율이 느껴지고 즐거움을 주는 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 언론 “강정호에게 5~6개 구단 관심”

미국프로야구 진출에 나선 강정호(27ㆍ넥센 히어로즈)에게 관심을 보이는 메이저리그 구단이 지금까지 알려진 뉴욕 메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외에도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욕 지역 일간지 뉴욕 포스트는 16일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절차에 들어간 강정호에게 관심을 표명한 구단이 5~6곳에 이른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프랑스 축구 슈퍼스타 앙리 은퇴 선언

프랑스 축구가 배출한 대형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37)가 그라운드를 떠난다. 앙리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프로 선수생활에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탁월한 골결정력을 자랑한, 한 세대를 대표하는 대형 스트라이커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폭발적인 스피드, 안정된 볼 통제, 현란한 기술, 골문 앞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침착함이 전성기 앙리의 강점이었다. 앙리는 이런 기량을 앞세워 1998년 프랑스 월드컵과 2000년 유럽선수권대회에서 프랑스를 정상으로 이끌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도 프랑스의 준우승을 주도했다. 프랑스 국가대표로서 1997년부터 2010년까지 123경기에 나와 51골에 29도움을 기록했다. 앙리는 프랑스 AS모나코, 이탈리아 유벤투스, 잉글랜드 아스널, 미국 뉴욕 레드불스 등의 클럽에서 활약했다.

김정행 체육회장, 거인증 앓는 전 농구 선수 위로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이 16일 오후 말단비대증(일명 거인증)으로 투병중인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김영희씨의 집을 찾아 격려금을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빌었다. 신장이 205㎝에 달하는 김씨는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며 1984년 LA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농구가 최초로 은메달을 따는데 기여했다. 이후 한국여자농구연맹 경기기술위원을 지냈다. 김씨는 1987년 뇌종양과 함께 말단비대증을 진단받고 갑상선 질환 등 각종 합병증을 앓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김정행 회장이 김영희씨의 최근 투병 관련 기사를 보고 위로 방문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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