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혁, 스포티즌과 한솥밥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상금왕과 대상을 차지한 김승혁(28)이 스포티즌과 3년 간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김승혁은 올해 히트 상품이다. 2005년 프로로 데뷔한 그는 지난 시즌까지 우승이 없다가 이번 시즌 코리안 투어에서 2승을 올리며 상금왕, 대상을 휩쓸었다. 또 10월에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도카이 클래식에도 정상에 올랐다.
스포티즌은 “힘든 상황에서도 꾸준하게 성실함을 보인 김승혁의 모습을 눈여겨봐 왔다”면서 “김승혁은 내년에도 침체된 국내 남자투어에서 선봉장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장하나, 서희경, 이정민, 김대섭 등 국내 정상급 골프 선수들을 관리하고 있는 스포티즌은 골프 외에도 테니스, 축구, 야구, 동계스포츠, 사이클 등 여러 종목들에 대한 스포츠 마케팅과 매니지먼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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