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부산지역 취약계층 수험생으로 부산지역 대학에 입학이 결정된 학생 40명에게 100만원씩 모두 4,000만원의 대학등록금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장애인 가정의 고교졸업자(예정자 포함)이며, 부산지역 대학의 상경계열 또는 인문계열 학과에 합격한 수험생이다.
유재훈 사장은 “장학금 지원을 통해 대학에 입학했으나 등록금 마련이 쉽지 않은 수험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장차 자본시장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로 커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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