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넬이 신곡 청춘연가로 올 연말 음악성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15일 발표한 넬의 신곡 청춘연가는 음악사이트 엠넷닷컴, 지니, 올레 등의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청춘연가는 온라인 음악 사이트 멜론에서 평점 5점 만점 중 4.9점을 랭크하며 올해 나온 주요 앨범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넬의 청춘연가는 겨울에 어울리는 어쿠스틱 기타 연주에 보컬 김종완의 따뜻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 청춘이라는 시간에 대해 담담하게 내뱉으며 대중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다. 넬은 앞서 미국 빌보드닷컴에서 선정한 2014년의 K-POP 베스트 앨범 2위에 ‘뉴튼스 애플(Newton’s Apple)이 선정되며 음악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콘서트 준비 도중 큰 계획 없이 나온 싱글임에도 불구하고 청춘연가에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그동안 그래왔듯 앞으로도 넬만의 유일무이한 음악 세계를 펼쳐나갈 수 있게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넬은 15일 청춘연가 발표에 이어 24일 브랜드 콘서트인 ‘크리스마스 인 넬스룸(Christmas in Nell’s Room)’을 펼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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