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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포항, 세르비아 출신 라자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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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포항, 세르비아 출신 라자르 영입

입력
2014.12.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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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세르비아 출신 라자르 영입

2시즌 동안 외국인 선수가 없었던 포항 스틸러스가 두 번째 용병을 영입했다. 포항은 세르비아 1부 리그 보이보디나에서 뛰는 공격수 라자르 베셀리노비치(28ㆍ세르비아)를 1년 임대 형식으로 데려왔고 16일 밝혔다. 9월 이미 첫 번째 외국인 선수 안드레 모리츠(28)와 2년 계약을 한 포항은 라자르까지 영입해 새 시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09년 세르비아리그에서 프로에 데뷔한 라자르는 2014시즌 정규리그에서 8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리그 3위에 올려놨다. 포항은 라자르가 187㎝, 85㎏의 다부진 체격을 지닌데다 제공권, 볼 키핑 능력, 위치선정, 슈팅 등 뛰어난 개인기를 갖춘 선수라고 평가했다. 라자르는 28일 포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 이상이 없으면 내달 5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한다.

맨시티와 챔스 16강 펼치는 메시, “아궤로에겐 늘 이겼어”

리오넬 메시(27ㆍ바르셀로나)가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 동료 세르히오 아궤로(26ㆍ맨체스터시티)와의 맞대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메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 친구 세르히오 아궤로를 만나게 돼 매우 기쁘다. 내가 늘 그를 이겨왔지만 이번 그라운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지켜보자”고 적었다. 메시는 아궤로와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2년 연속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에는 메시의 바르셀로나가 1, 2차전 합계 4-1로 맨시티를 따돌린 바 있다. 메시는 “UEFA 챔피언스리그 다음 라운드가 매우 기대된다”며 아궤로와의 대결을 환영했다. 바르셀로나와 맨시티의 16강 1차전은 내년 2월25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2차전은 내년 3월1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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