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스페셜+ 59회차 “SK-모비스, 박빙승부 펼칠 것”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17일 펼쳐지는 서울 SK-울산 모비스(1경기), 원주 동부-안양 KGC인삼공사(2경기)전 등 2014~15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5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SK-모비스(1경기)전에서 양팀의 박빙승부를 예측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SK와 모비스는 각각 70~79점대가 51.94%와 47.95%로 1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상위를 달리고 있는 양팀은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선수 구성부터 전력까지 모든 점이 빠지지 않지만, 최근 분위기는 SK가 더 좋은 편이다. SK는 최근 KT와 LG를 상대로 연승을 거뒀지만, 모비스는 KGC인삼공사와 오리온스에게 연패를 당하며 주춤한 상태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양팀이 모두 1승1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평균 득점 역시 SK(70.5점)와 모비스(71.0점)가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2경기 동부-KGC인삼공사전에서도 동부(42.58%)와 KGC인삼공사(45.42%)가 모두 70~79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나란히 2패 뒤에 2승을 챙긴 양팀은 올 시즌 평균 득ㆍ실점 역시 거의 비슷하다. 단, 평균 득점의 경우 71.9점을 올리고 있는 KGC인삼공사가 70.9점에 머무른 동부보다 약간 우세한 반면, 실점에서는 강력한 수비를 앞세운 동부(67.7점)가 KGC인삼공사(73.2점)에 앞서 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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