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회항' 사건의 후폭풍이 사그라들지 않고 습니다. 각종 의혹들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사태의 심각성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 파문의 주인공으로 꼽히는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 회장이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말이 없었습니다.
IS추종 세력이 시드니에서 인질극을 벌였습니다.
서울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호텔에서 송년회를 계획했다 취재가 들어가자 급하게 취소하는 촌극을 벌였습니다. 단체는 '보육료 현실화'를 내걸고 세금 지원을 확대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라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이밖에 주요 뉴스 정리했습니다.
1. 국토부 항공감독관 16명 중 14명이 대한항공 출신
- 땅콩 회항 사건 조사단 운항감독 및 객실안전 분야 감독관 1명씩을 차출했는데, 모두 대한항공 출신
- 운항감독 분야 아시아나 출신 있는데 배제시켜
- 임원이 조사받는 승무원 밀착 마크… 도 넘은 '조현아 구하기'
- [기자의 눈] 피해자 보호 무시한 국토부 신뢰도 추락
- 박지만 참고인 신분 소환 조사 朴 "아는 사실대로 얘기하겠다"
- "물증 확보해 한 경위 자백받아" 檢 '청와대 회유설' 거듭 부인
- 동생 검찰 출두하던 날… 박 대통령 문건 파문 침묵만
- 유출 경로 '마지막 의혹' 조사… 박지만과 연결고리 베일 벗나
- 박범계 "박지만 문건, MB정부 행정관 출신 통해 유출"
3. IS 추종세력 시드니서 인질극 한국계 여대생 극적으로 탈출
- 괴한 카페 난입 20~40명 억류 중 "주변에 폭탄 숨겼다" 총리 면담 요구
- 시드니, 4만여 동포 거주 총영사관·한국문화원 사건 발생 장소서 5분 거리
- '외로운 늑대' 범행 가능성… 인질 1명 석방 대가 IS 깃발 요구도
- 캐나다 이어 호주마저… 유럽 등 IS 대응 동참국 '공포'
- 허위지출·공금유용 여부 등 회계법인 필수 감사 항목서 삭제
- "운영비리 사실상 방조" 비판, 교육부"감사비용 높아져 조정"
5. [단독] "보육료 현실화 내건 판에 호텔 송년회는 좀…"
- 서울국공립어린이집聯 행사 계획했다
- 원장들 "부적절" 비판 일자 급히 취소
6. "시식행사비 16억 납품사가 내라" 롯데마트의 갑질
- 공정위, 14억 과징금 첫 제재
- 경쟁 유통사 거래정보 요구한
- 이마트ㆍ현대백화점도 과징금 부과
7. [흔들리는 IT코리아] (상) IT 강소기업 슈퍼셀에서 배운다
- 핀란드 잇단 규제 혁파… 노키아 빈자리에 1등 모바일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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