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10명 중 7명은 내년에도 전셋값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동산써브는 최근 회원 공인중개사 661명을 대상으로 ‘2015년 부동산시장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들 가운데 477명이 ‘내년에도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 답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응답자 중 59.6%(394명)는 전셋값이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급격히 오를 것이라는 응답은 12.6%(83명)로 집계됐다.
월세시장 전망에 대한 질문에는 ‘큰 변동 없는 보합세’라고 답한 경우가 46.7%(309명)로 가장 많았다. 매매시장에 대해서도 ‘큰 변동 없는 보합세’가 47.4%(313명)를 차지했다. ‘내년에 가장 유망할 것으로 기대되는 투자 상품’을 묻는 질문에는 ‘상가’라는 응답이 32.4%(214명)로 가장 많았다.
유환구기자 reds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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