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교육재정난 속 학부모 부담 고려”
경남도교육청은 내년 교육재정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지만,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지역 고교 수업료는 2008년부터 8년째, 수업료는 2007년부터 9년째 동결됐다.
내년 고교 수업료는 공ㆍ사립 일반고 1급지 ‘가’(평준화 시 지역)는 연간 119만8,800원, 1급지 ‘나’(기타 시 지역)는 86만6,400원이다. 2급지 ‘가’(읍지역)는 83만8,800원, 2급지 ‘나’(면지역)는 74만6,400원이다.
또 공ㆍ사립 특성화고는 1급지 ‘가’ 116만7,600원, 1급지 ‘나’ 51만~55만4,000원, 2급지 ‘가’ 49만800~51만8,400원, 2급지 ‘나’ 46만800~47만7,600원, 방송통신고는 8만 2,800원이다.
입학금은 급지별로 1만900~1만4,900원 수준이며, 방송통신고는 4,600원이다.
이동렬기자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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