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병검사 본인선택제 시작
징병검사 장소와 일자를 본인이 직접 선택하는 제도가 15일 시행됐다.
병무청은 “2015년도 징병검사 대상자인 1996년생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징병검사 장소와 일자를 선택할 수 있다”며 “학교 혹은 직장생활 등의 사유로 주소지 외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같은 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징병검사 장소와 일자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병무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을 거친 후 신청하면 된다. 또 공인인증서가 없는 해외 유학생 등은 행정자치부에서 발급하는 공공아이핀을 이용하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15일 오전 9시부터 검사 받고자 하는 날 1일 전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http://www.m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수기자 rolling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