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산학협력단은 지역 일자리창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15일 오후 4시 시의회 3층 대강당에서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울산고용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박순철 울산시 경제일자리과 과장은 2018년까지 일자리 15만개 창출과 취업자수 63만명,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산업경쟁력 강화와 고용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효율적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사회 통합적 고용정책 ▦지역 고용 거버넌스 운영 내실화 등 4대 추진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울산발전연구원 황진호 연구원은 민선 6기의 출범과 함께 지역 일자리 대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공시제 운영 개선안으로 ▦종합적인 계획 수립과 세부대책의 연계성 확보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제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조형제 울산대 교수가 사회자로, 황기돈 한국고용정보원 연구본부장 등 8명이 나서 열띤 토론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일자리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에 대한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고용포럼’은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한 분야별 과제 및 연계구축 방안 수립을 위해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목상균기자 sgm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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