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 콘서트' 논란을 빚고 있는 재미동포 신은미 씨가 14일 오후 3시께 서울지방경찰청에 출두했다.
신씨는 기자들에게 "언론매체에서 나의 진심 어린 마음은 아랑곳 않고 공갈과 협박 같은 왜곡 허위보도로 말미암아 내게 엄청난 상처를 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교회나 대학에서 똑같은 강연을 하고 내 책에 있는 내용을 똑같이 하는 데 왜 '종북 토크콘서트'라고 이름이 붙여졌는지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홍인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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