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설립자 유진선 박사 인문학특강
경북 경산의 대경대 설립자인 유진선 전 총장이 11일 대학 산학동 303호에서 ‘창의적 인재’를 주제로 학생 500여명에게 인문학 특강을 했다.
유 전 총장은 이 자리에서 “아이큐와 성공의 연관 관계는 4∼10%로, 선천적 능력으로 성공한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며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전과 각국의 대통령선거 등에서 보면 불리한 조건을 이겨내고 성공하는 것은 자신에게 달렸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목표를 정해 말하고 행동하면 성공할 수 있다”며 “이 시대가 진정으로 필요한 사람은 창의적 인재”라고 말했다.
“고전과 인문학에서 창의력을 발견하라”고 덧붙인 유 전 총장은 “고전을 통해 과거의 장점을 받아들이고 미래를 준비하라”고 조언했다.
전준호기자 jhj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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