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영산대 성심학원 노찬용(54ㆍ여) 이사장이 성공한 여성 리더들의 노하우 공유를 통해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기 위한 ‘2014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인 ‘글로벌 여성리더포럼’의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부산시가 지역대표 국제회의 성장가능성을 인정해 처음으로 ‘민간주관 국제회의 개최지원 사업’으로 선정한 이번 포럼에는 국내ㆍ외 여성 CEO 및 임원, 각료, 차세대 리더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포럼은 11일 오후 2시 노보텔앰배서더 부산에서 ‘행복 경영, 행복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한 메인행사를 시작으로 세션별 기조연설과 요트투어 등의 행사를 12일까지 연다.
특히 기업 대표와 임원으로 구성된 ‘리더그룹’과 활발히 사회활동 중인 청년층을 중심으로 구성된 ‘차세대 리더그룹’으로 나누어 자신만의 성공 노하우를 라운드 테이블 토론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하게 된다.
포럼 조직위원장인 노찬용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여성들의 노하우와 삶의 경험들을 공유하면서, 차세대 여성 리더 그룹간 성장잠재력을 높이고,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적극적인 모습을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많은 여성리더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자리이자 차세대 여성리더들에게 꼭 필요한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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