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스페셜+ 57회차 “KT, SK 기세에 밀리지 않을 것”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12일 펼쳐지는 원주 동부-전주 KCC(1경기), 부산 KT-서울 SK(2경기)전 등 2014~15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57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KT-SK(2경기)전에서 두 팀의 접전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 팀 모두 70점대 기록 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된 가운데, 홈팀 KT의 70점대 예상이 35.30%, SK는 53.61%로 나타났다.
최근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두 팀의 경기다. KT는 초반 부진을 뒤로 하고 최근 10경기에서 7승3패를 기록하며 6위에 올라 있다. SK 또한 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로 팀 분위기가 좋다. 선두 울산 모비스와 2.5경기차 2위다. 올 시즌 맞붙은 두 번의 경기에서는 SK가 모두 승리했으며, 맞대결 평균 득점에서도 KT가 58점에 머무른 반면, SK는 72점을 올렸다.
1경기 동부-KCC전의 경우 동부(52.57%)와 KCC(47.44%)가 모두 70~79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동부는 3위, KCC는 9위로 양 팀의 순위에선 동부가 높지만 최근 분위기는 KCC가 더 낫다. 동부는 모비스에 이어 인천 전자랜드에도 패하며 2연패를 기록, 최근 높이에서 우위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KCC는 서울 삼성전에 이어 SK전까지 승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는 중이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동부가 모두 승리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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