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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12월 11일 목요일)

입력
2014.12.11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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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동향보고 문건의 주인공인 정윤회씨가 10일 검찰 출석 직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상순선임기자 ssshin@hk.co.kr
청와대의 동향보고 문건의 주인공인 정윤회씨가 10일 검찰 출석 직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상순선임기자 ssshin@hk.co.kr

‘비선 실세’로 회자되는 정윤회씨가 청와대 인사들과 정기 모임을 갖고 국정에 개입했단 내용이 담긴 ‘정윤회 문건’의 진위 규명을 위한 수사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검찰이 어제 정씨를 소환 조사하면서입니다. 하지만 ‘십상시’ 모임 실체에 대한 증거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예상대로 정씨가 문건 내용을 부인함에 따라 문건이 가짜란 식으로 수사가 마무리될 가능성이 더 커졌습니다. 애초 모임 자체가 없었다면 국정개입 의혹을 적극 조사할 필요가 없다는 게 검찰 논리였습니다. 정곡 근처에도 못 갔는데 흐지부지 매조지는 것 아니냔 우려가 나옵니다. 어제 여야는 지난 정권의 해외자원개발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와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회 특위를 연내 구성키로 합의했습니다. 문제 해결을 미뤘단 점에서 ‘반쪽의 빅딜’이란 평가가 나옵니다. 4대강 국정조사도 여당 친이계 반발로 좌절됐습니다. 영화에서나 볼 법한 잔인한 고문을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자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북한ㆍ중국 등에 대한 인권 외교 압박 명분이 손상되는 등 난처해진 미국입니다.

1. 박동열 “정윤회 비밀회동 정보 靑사정 밝은 2, 3명에게 들었다”

-檢, 지목받은 소식통 곧 조사… 박씨 자택ㆍ사무실 등 압수수색

-정윤회 고소인 신분 검찰 출석… “불장난 누가 했는지 밝혀질 것”

-정점 치닫는 수사… 국정개입 의혹 손 안댄 채 마침표 수순 밟나

-정윤회 “의혹 사실 아니다” 되풀이만

-꼬리에 꼬리 무는 최초 제보자

-“아니다” “잘못 없다”… 檢 수사에 자신감 붙은 靑 강공 모드

-박지만 부부 주말 동남아 여행 계획 취소… “도피성 출국” 등 비판 여론 의식한 듯

-“청와대 문건 유출, 정보보고 시스템보다는 개인 보안의식의 문제”

-[사설] 십상시 모임보다 비선 국정개입 규명이 본질

2. 여야 국조 합의… 4대강은 빠졌다

-사자방 중 자원외교 우선 실시… 방위산업은 검찰 수사 보고 판단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연내 구성 처리 시점 이견… 올해 통과 무산

-與는 친이계 의식, 野는 히든카드 전략… 4대강 국조 뒤로

-공무원 연금 ‘투 트랙 논의’ 합의했지만…

-[사설] 여야 ‘반쪽의 빅딜’, 공무원연금 더 합의해야

3. 인권 내세우더니… 美 ‘CIA 고문’ 후유증

-美 상원 특별보고서 공개 직후 국제사회서 도덕성 뭇매 예고

-유엔 “관련자 기소해야” 요구, 中ㆍ北에 역공 빌미… 테러 우려도

-66시간 안 재우고 183번 물고문… 항문 통해 물 넣기도

-오바마 “부시 시절 자행, 역사의 오점”… 공화당은 반박 보고서ㆍ웹사이트 개설

-심리학자에 용역, 고문 기술 10개 개발… 900억원 혈세 낭비

4. [기획] 교육 희망 프로젝트 3부 행복을 꿈꾸는 교육 (4) 교육 양극화 해소 나선 기업들

-방과후 ‘꿈의 교실’… 언니ㆍ오빠 선생님들이 진로상담까지

-삼성, 국내 최초 사회공헌활동 전담 조직… 지난해 155명 우수 고교 진학 성과

-“제2의 손열음 키워라” 악기ㆍ무대 지원에 특별 레슨도

-교육시설 지원부터 문맹퇴치 운동까지… 아시아ㆍ아프리카 현장에 문화 한류 전파

5. [단독] 친박 인사 주도 단체에 통일부 특혜

-이춘호 EBS 이사장이 상임대표… 공모 절차 없이 매년 1억여원 지원

-남북 협력 무관한 사업에 사용 논란도

6. ‘피눈물 10년 소송’ 중기, 대법서 삼성 이겼다

-삼성전자 자회사인 로지텍과 계약, 카자흐 등에 휴대폰 운송하던 우진

-삼성 지사장 지시 따라 도착지 변경… 지사장들 알력 탓 “차액 노려” 누명

-로지텍, 운임 3억 안 주고 “24억 내놔”… 우진, 1ㆍ2심 패소로 폐업 등 고난

-대법 “로지텍 손해 수긍 안 된다” 파기환송하며 운임 받을 길 열려

7. [단독] 추운 출근길 심장마비로 역에 쓰러진 여성 “살려주…” 작은 외침 들은 경찰이 살렸다

-용산暑 김동형 경장이 신속 조치… 시민들은 취객으로 여기고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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