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연이 영화 촬영장에 한턱을 쐈다.
임지연은 지난 8일 영화 간신의 촬영을 위해 애쓰는 제작진과 출연진을 위해 밥차를 제공하고 화장품을 선물해 사기를 북돋았다. 임지연은 남양주 촬영장까지 일부러 부른 밥차에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영양 가득한 메뉴들로 준비했다. 더욱이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는 한율 화장품을 선물과 통일해 홍국쌀로 지은 빨간 쌀밥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야외 현장이 잦은 스태프들의 피부를 고려해 미백 선크림과 보습진정밤 등을 챙겨 정성껏 쓴 편지도 챙겨 넣었다.
현장의 한 관계자는 “임지연이 정성껏 준비한 밥차와 화장품 선물로 현장 분위기가 매우 화기애애해졌다. 겨울에 진행되는 촬영에 야외 씬까지 많아 고생스러웠는데 선물로 준 선크림과 보습밤이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지연이 출연하는 간신은 조선 연산군 시대를 배경으로 임금 옆에서는 충신인 듯 하지만 정사를 그르치는 주범이 되는 간신과 왕의 이야기를 다룬 사극이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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