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박해진이 몰려든 중국 팬 때문에 촬영이 취소되는 해프닝을 겪었다.
박해진은 최근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 사전 회의 및 촬영차 모 대학교를 방문했는데 수많은 팬이 몰리자 박해진을 비롯해 촬영팀이 철수했다.
박해진은 비가 오는 날씨로 인해 건물 계단에서 미끄러지는 등 팬들의 부상까지 발생하자 더이상 사고가 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긴급 철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촬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팬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에 현지 스태프들과 의견을 모아 내린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박해진이 출연하는 남인방-친구는 지난 2011년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다. 30대 초반 남자들의 우정, 야망, 꿈, 사랑을 담은 드라마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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