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과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을 연결하는 진접선 복선전철공사가 10일 시작된다.
진접선은 지하철 4호선 종점 당고개역과 남양주시 별내신도시, 오남, 진접 등 3개 역을 연결하는 14.8km 길이의 철도로 2019년 개통예정이다. 사업비 1조3,322억원은 국가와 서울, 경기도, 남양주시가 분담한다. 하루 예상 이용객은 3만5,000여명이다.
경기도는 진접선이 완공되면 진접에서 당고개까지 15분이면 돼 택지개발지구 일대 교통편의는 물론 경기북부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범구기자 eb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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