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가 캄보디아에서 아동 권리를 위해 활동한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몰 라이브 플라자에서 아동권리특별대표로 활동하는 공유의 유엔아동권리협약 25주년 기념 사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위원회는 아동 권리에 관한 인식 부족으로 어린이 보호가 어려운 캄보디아 실상을 알리고 많은 이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자 사진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공유는 유엔아동권리협약 체결 25주년을 맞아 10월 8일부터 1주일 간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공유는 사진전을 통해 어린이 권리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부족으로 아동 착취가 심각한 캄보디아의 실상을 알리고,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사진전은 캄보디아의 열악한 환경을 살피고 현지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돌아온 공유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한다. 또한 캄보디아 현지에서 활동한 공유의 모습을 담은 영상은 유니세프 홈페이지(www.unice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유는 직접 만든 아우인형으로 어린이를 위한 나눔 실천에도 앞장선다. 공유는 모든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들고 이름 지은 공비오와 공우리를 기부했다. 공유가 만든 아우인형은 12일부터 28일까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경매된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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