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서울시민은 올해 서울시가 추진한 정책 중에 ‘타요버스’를 최고의 뉴스로 꼽았다.
서울시는 일반시민 5,454명과 공무원 1,130명을 대상으로 ‘시민이 뽑은 2014년 서울시 10대 뉴스’를 선정한 결과 ‘타요버스 운행’이 9.7%(1,705표)로 1위에 선정됐다고 9일 발표했다.
투표는 지난달 3일부터 30일까지 포털사이트 다음 등과 서울시 행정포털을 통해 진행됐다.
인기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를 형상화한 ‘타요버스’는 3월 26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기념해 시내버스 4대로 시작, 현재 79개 노선에 115대가 운행되고 있다.
2위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1,586표ㆍ9%) 3위는 원전하나 줄이기(1,366표ㆍ7.8%)가 차지했다.
이 외에 임대주택 8만호 공급(1,273표ㆍ7.3%) 서울둘레길 전 구간 조성(1,267표ㆍ7.2%) 신촌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1,259표ㆍ7.2%) 초미세먼지 20% 줄이기(873표ㆍ5.0%) 저소득 위기가정 발굴ㆍ지원(804표ㆍ4.6%) 여성안심택배(678표ㆍ3.9%) 시민청 운영(517표ㆍ2.9%) 순으로 뒤를 이었다.
‘시민이 뽑은 2014년 서울시 10대 뉴스’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효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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