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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유럽 지역 여행자를 위한 안전 그래픽 가이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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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유럽 지역 여행자를 위한 안전 그래픽 가이드 선보여

입력
2014.12.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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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잇 페이퍼(러시아어)'
'터치 잇 페이퍼(러시아어)'

한국관광공사 국외여행센터에서는 우리 국민이 해외 현지에서 긴급ㆍ응급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그림문자인 픽토그램으로 의사소통 할 수 있는 포켓판 팜플렛인 안전 그래픽 가이드 ‘터치 잇 페이퍼’ 3종(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을 새롭게 발간했다.

안전 그래픽 가이드는 ‘그림’과 ‘전보’를 결합한 픽토그램을 활용해 해외 여행 시 위치문의, 약국, 병원, 분실, 알레르기, 유아 동반, 호텔 이용 등 11개의 상황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한국어와 현지어가 병기돼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는다. 청바지 뒷주머니에 쏙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로 휴대하기도 편리하다.

한국관관공사는 15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의 인천ㆍ김포공항 카운터 및 라운지, 인천국제공항, 코레일공항철도의 각 역사, 서울메트로 주요 역사(서울역, 명동역, 을지로입구역 등), 한국관광공사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및 관광안내센터, 한국관광공사 본사 지하 1층 관광안내전시관에서 터치 잇 페이퍼를 무료 배포한다. 한국관광공사 국외여행 홈페이지 지구촌 스마트 여행(www.smartoutbound.or.kr)을 통해 필요한 부분만 출력할 수 있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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