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 문건' 작성 경위 윤곽 드러나

※편집자 주: 이른바 ‘정윤회 동향’ 문건이 공개된 뒤 ‘비선 실세’로 지목된 정윤회씨와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씨 사이의 권력 암투가 실제 인사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을 밑받침하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한국일보닷컴이 매일 아침 주요 신문이 쏟아내는 관련 보도 중 새롭거나 흥미로운 내용이 들어간 기사들을 쏙쏙 뽑아 정리해 드립니다. 링크를 누르면 원본 기사로 이동합니다.

8일 오후 서울 서초동 중앙지방검찰청에 불이 켜져 있다. 비선실세로 알려진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과 문건 유출을 수사하는 검찰 수사팀은 관련 문건의 제보자를 이날 소환해 '비밀회동'의 마지막 퍼즐 맞추기에 나섰다. 왕태석기자 kingwang@hk.co.kr

1. 한국일보

베일 벗은 제보자… 박동열에 정보 준 제3의 인물은 누구

박 대통령 3인방 감싸기, 단정적 의혹 부인이 부메랑 될 수도

2. 세계일보

'문건 제보자' 박동렬, '靑 안봉근' 수시로 만났다

새로 드러난 안봉근·박동렬 고리… 진위 규명 시간 걸릴 듯

3 경향신문

김춘식→박모씨→박관천… "십상시 회동'

김기춘, '교체설 조사 지시' 보도 동아일보 기자 고소

4 한겨레신문

문체부 '표적 감찰'까지… 청와대 '윗선' 의혹 증폭

5. 동아일보

박동열-김춘식-박관천… '정윤회 문건' 3자 대질

'들은 얘기'로 만들어진 문건… 신빙성 흔들

6. 조선일보

제보자 "시중 루머집 보고 朴경정에 말해"

'정윤회 모임' 제보한 前국세청 간부, 정확한 출처 못대

7. 중앙일보

정윤회 문건 '제보자' 전 국세청 간부, 박 경정과 관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