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고학년 10명 중 9명은 사교육을 받고, 하루에 7시간도 자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부 때문에 밤을 새웠다는 학생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학생들이 창의적 인재로 자라나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 학원을 다니며 달달 외우고, 대학서는 입 닫고 받아 적기만 해도 A플러스를 받았습니다. 한국일보 사회부의 야심작 '교육 희망 프로젝트'에서 실태를 확인해 보십시오. 요즘 핫이슈인 '정윤회 문건' 제보자가 수사당국 전면에 부상하고 있습니다. 제보자로 알려진 박동열 전 대전국세청장은 현직 시절 '정보통'으로 통했던 인물입니다. 그러나 문건 작성자인 박관천 경정과 대질신문 결과, 진술이 서로 엇갈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실의 끝은 어디 일까요. 오늘자 주요뉴스를 간추렸습니다.
1. 교육 희망 프로젝트- 창의적 인재 양성 요원
- 입 닫고 받아 적기만 해 A+… 창조적 비판 사라진 대학
- "행시·공시도 돈 없인 못해… 고액 학원 다니며 달달 암기"
- 서울 지역 대학생 10명 중 7명 "편입·재수 해서라도 명문대 가야"
- 美·英·佛 공무원 평가 기준은 적성과 인성… 학력 제한 없이 고위직 임용
2. '정윤회 문건' 파문
- 베일 벗은 제보자… 박동열에 정보 준 제3의 인물은 누구
3. 박대통령 "찌라시에 나라 흔들" 파장
- 박 대통령 3인방 감싸기, 단정적 의혹 부인이 부메랑 될 수도
4. 평창올림픽 日 분산 개최 논란
- 경기장 공사 지연·예산 악재… '반쪽 올림픽' 악몽 꾸는 평창
- 바흐 IOC위원장의 개혁 공적 쌓기... 빚더미 올림픽 해소 평창이 첫 타깃
- 서울 제외 구청장 군수 임명제로… 교육감 선출 방식도 개선키로
- 野, 계약갱신청구권 대안 제시 '2+2년'보다 '2+1년'에 무게
- "주거 안정에 도움" "전셋값 급등" 효과 두고도 논란 적지 않아
- 피부과 의원·관리실서 아줌마 동원 파출소 코앞에서도 호객
- 단속 전무, 피부과 의사 "경쟁 탓 어쩔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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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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