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는 교육과학기술부 ‘2014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나사렛대는 올해 수상으로 이 분야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대학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나사렛대는 장애학생의 교육·복지 지원을 위한 재활복지특성화본부와 장애학생고등교육지원센터, 재활연구소, 재활스포츠연구센터, 보조공학센터,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애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업지원과 상담, 청각장애학생을 위한 수화와 속기 지원,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점자지원, 자체장애학생을 위한 다양한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편의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6,000여명의 재학생 가운데 303명이 장애학생이며,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도우며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편견해소에 나서고 있다.
신민규 총장은 “장애 없는 캠퍼스가 모든 학생이 행복한 대학”이라며 “장애대학생을 위한 복지와 시설, 문화, 취업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준호기자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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