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감독의 이름을 딴 영화제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다
민병훈필름은 8일(현지시간)부터 뉴욕필름아카데미 주관으로 민병훈 영화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민 감독이 연출한 영화 12편이 상영되는데 장편으로는 사랑이 이긴다, 너를 부르마, 터치, 포도나무를 베어라 등이다.
뉴욕필름아카데미는 세계 5대 필름스쿨 중 하나로 영화, 뮤지컬, 방송에 관한 과목을 실습에 바탕을 두고 배울 수 있는 예술학교다. 뉴욕필름아카데미는 이번 상영회를 통해 한국영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유학생에게는 평범했던 일상 중에 특별한 선물을 받는 날이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랑이 이긴다는 10월에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온라인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 회, 전 좌석이 매진됐었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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