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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 ‘가요시대’ 최초 2회 연속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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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 ‘가요시대’ 최초 2회 연속 1위 등극

입력
2014.12.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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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 ‘가요시대’ 최초 2회 연속 1위 등극/ 2014-12-08 (한국스포츠)/2014-12-08(한국스포츠)
가수 홍진영, ‘가요시대’ 최초 2회 연속 1위 등극/ 2014-12-08 (한국스포츠)/2014-12-08(한국스포츠)

가수 홍진영이 신곡 산다는 건으로 MBC뮤직 가요시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MBC뮤직 세대 공감 차트쇼 가요시대는 7일 12월의 ‘트로트 차트 Hot 30’을 공개했다. 홍진영은 장윤정(초혼)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홍진영의 신곡 산다는 건은 2013년 부기맨에 이어 1년 8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으로 슬프고 애절한 멜로디 위에 누구나 겪는 인생사를 서정적인 느낌으로 표현한 오리엔탈 트로트(Oriental Trot) 곡이다. 홍진영은 지난 11월 가요시대에서 부기맨으로 HOT 트로트 송으로 선정된 후 프로그램 최초로 두 번 연속 HOT 트로트송의 주인공이 됐다.

12월 트로트 차트 Hot 30에 홍진영 노래는 세 곡이나 10위 안에 포진했다. 사랑의 배터리는 5위, 부기맨은 8위에 올랐다. 더불어 산다는 건은 트로트로는 이례적으로 K-pop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주요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0위권 안에 드는 등 남녀노소에게 사랑 받고 있다.

홍진영은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는 가수가 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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