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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ㆍ방수 우수' 스키장에서도 아웃도어룩이 대세

입력
2014.12.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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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스노웨어 라인.
아이더 스노웨어 라인.

아웃도어 의류는 특성상 보온 및 방수ㆍ투습 기능이 우수하다. 또 가볍다. 그래서 스포츠웨어로도 손색 없다. 스키장에서도 유용하게 입을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스키, 스노보드 등 윈터스포츠에 적합한 스노웨어 라인을 최근 출시해 눈길을 끈다.

남성용은 ‘사이먼’ 라인, 여성용은 ‘니커슨’ 라인이다. 자체 개발한 소재 가운데 최상의 기능성을 자랑하는 ‘디펜더 맥스’를 적용해 방풍 기능을 높였다. 재킷 몸판과 팬츠 전체에는 기능성 패딩을 적용했다. 재킷과 팬츠에 스노스커트를 내장해 눈의 유입을 막았다. 카무플라쥬, 스트라이프 등의 패턴을 넣어 스키장에서 센스 있는 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사이먼 재킷은 36만원, 팬츠는 23만원이다. 니커슨 재킷은 29만원, 팬츠는 23만원이다.

아동용 ‘카멜리아’ 라인도 함께 출시했다. 카멜리아 키즈 스노재킷은 역시 자체 개발 소재 ‘디펜더’를 적용했다. 방수ㆍ투습 기능 우수하고 보온성이 뛰어나다. 재킷은 19만9,000원, 후드티셔츠 5만9,000원, 팬츠 15만9,000원이다.

이 외에 ‘시트로엥’ 다운재킷은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시트로엥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제품이다. 다양한 와펜을 가슴 전면에 넣었다. 프랑스 스키 대표팀 유니폼 콘셉트의 디자인이다. 방풍 기능 우수한 자체 개발 소재 ‘디펜드 윈드’를 적용했다. 활강 시 효과적이다. 땀 배출 기능도 뛰어나다. 재킷 안쪽에 스노스커트와 스노커프스를 덧대 눈이 옷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했다. 가격은 38만원이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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