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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국물, 마음까지 녹이네

입력
2014.12.0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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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집 '데이즈 황태칼국수'
종가집 '데이즈 황태칼국수'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따뜻한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식품업계는 겨울을 맞아 간편하면서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간식들을 선보이며 소비자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특히 최근에 출시된 제품들은 모든 재료가 한번에 들어있어 간편하게 끓이기만 하면 누구나 쉽게 식사대용으로도 즐기기에 손색이 없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영훈 대상FNF 팀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먹기 좋은 칼국수나 어묵탕 등 뜨끈한 간편식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프리미엄 재료는 물론 조리법도 간편해 송년회가 많은 연말에 간편한 해장음식으로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대상FNF 종가집의 ‘데이즈 황태칼국수’는 누구나 쉽고 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생면과 육수가 함께 들어 있는 제품이다. 여덟 번 반죽해 쫄깃함을 극대화한 칼국수 생면과 잘 말린 황태와 해산물을 깊이 우려내 시원한 맛을 내는 육수의 조화가 일품인 제품으로 특히, 칼국수의 생면은 최적의 배합비율과 시간을 적용해 만들어 조리 시 잘 눌러 붙지 않고 식감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간편한 조리법으로 가정에서나 야외에서 식사대용으로 즐기기에 좋다.

사조대림의 신제품 대림 선 ‘짬뽕우동 어묵탕’은 탱탱하고 쫄깃한 우동면과 명태어육으로 만든 최고급 어묵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얼큰하고 칼칼한 짬뽕국물의 개운함까지 맛 볼수 있으며 조리법도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2~3분을 데우거나 뜨거운 물을 넣고 약 3~4분정도 익히면 된다.

오뚜기의 ‘옛날 쌀떡국’은 부드러운 떡과 사골의 영양이 농축된 액상 스프를 사용해 사골 곰탕의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포장된 떡과 액상스프, 건더기스프를 넣은 후 끓는 물을 붓고 2분만 기다리면 된다.

청정원의 ‘밥이라서 좋다’는 라면과 즉석밥의 장점을 하나로 모은 제품이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깊고 진한 국물에 소화가 잘 되는 쌀밥이 들어 있어 보다 건강한 식사를 제공한다. ‘상하이식짬뽕밥’은 다양한 해물과 청양고추로 맛을 내 한국인이 좋아하는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특징이며, ‘사골미역국밥’은 콜라겐과 무기질이 풍부한 사골국물을 기본 육수로 영양이 풍부한 미역을 더해 여성과 아이들에게도 부담이 없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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