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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대훈, 세계태권도연맹 선정 ‘올해의 선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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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대훈, 세계태권도연맹 선정 ‘올해의 선수’ 外

입력
2014.12.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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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세계태권도연맹 선정 ‘올해의 선수’

이대훈(용인대)이 초대 ‘올해의 선수’에 올랐다. 이대훈은 6일(한국시간) 멕시코 케레타로의 센트럴컨벤션에서 열린 제1회 WTF(세계태권도연맹) 갈라 어워즈 디너에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대훈은 2014 월드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한 선수들과 국제심판, 현장 취재기자(국가별 1명), 27개국 대표 등이 던진 총 105표 중 30표를 획득해 영국의 애런 쿡(25표)을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이대훈은 2011년,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한 후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올해 월드그랑프리 시리즈에서도 두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의 여자 선수에는 영국의 제이드 존스(영국)가 차지했고, 멕시코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한국인 방영인 감독이 올해의 코치로 뽑혔다. 올해의 국가협회상도 멕시코가 받았다.

삼성전기, 코리안리그 남자부 챔피언 등극

삼성전기가 배드민턴 실업리그 초대 남자부 왕좌에 올랐다. 삼성전기는 7일 경기 오산시민회관에서 열린 2014 코리안리그 파이널스 남자부 결승에서 새마을금고를 2-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삼성전기는 첫 경기인 복식에서 한상훈-이용대가 한토성-김덕영에 2-0(15-11 15-9) 완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다. 두 번째 단식에서는 새마을금고의 에이스 이현일이 허광희에 2-1(15-10 12-15 15-10) 역전승을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마지막 복식에서 삼성전기의 정재성-김기정이 정의석-이상준을 맞아 2-0(15-13 19-17) 승리를 거두며 팀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전날 열린 여자부 결승에서 새마을금고에 정상을 내준 삼성전기는 남자부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2014 코리안리그 파이널스는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등록된 국내 남녀 12개 팀이 출전해 실업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다. 배드민턴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정윤성-홍성찬, 에디허 주니어대회 복식 우승

정윤성(양명고)-홍성찬(횡성고)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에디허 국제 주니어대회 남자 18세부 복식 정상에 올랐다. 정윤성-홍성찬은 7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 18세부 복식 결승에서 도마고이 빌례스코(크로아티아)-알레한드로 타빌로(캐나다)를 2-0(7-6 6-2)으로 제압했다. ITF 1등급 대회인 에디허 챔피언십은 오렌지볼 등과 함께 세계무대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 주니어 대회 가운데 하나다. 주니어 남자 단식 세계 랭킹 19위인 홍성찬은 18세부 단식 4강에도 올랐으나 준결승에서 마이클 모(주니어 13위ㆍ미국)에게 0-2(5-7 2-6)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2세부 남자 단식에 출전한 박정원(신갈초)은 준결승에서 4번 시드 니컬러스 가르시아(미국)를 2-0(6-3 7-5)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 대회 12세부 남자 단식에 한국 선수가 결승에 오른 것은 2010년 이덕희(마포고) 우승 이후 4년 만이다. 박정원의 결승 상대는 톱 시드인 제인 칸(미국)이다.

고교생 민병연, 실내양궁 월드컵서 세계기록 타이

민병연(18ㆍ인천 영선고)이 실내 양궁에서 세계 타이기록을 쐈다. 민병연은 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실내양궁 2차 월드컵 남자부 리커브 랭킹라운드에서 18m 60발 합계 597점을 쏘아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오진혁(현대제철)이 592점으로 2위, 네덜란드의 강자 릭 판데르 펜이 591점으로 3위에 올랐다. 민병연의 597점은 미켈레 프란질리(이탈리아)가 2001년에 세운 이 부문 세계기록과 같다. 여자부 리커브 랭킹 라운드에서는 전성은(LH)이 289점을 쏴 1위를 차지했다.

첼시, 뉴캐슬에 패배…24경기 연속 무패 도전 무산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24경기 연속 무패행진 달성에 실패했다. 첼시는 6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1승3무를 기록하는 등 21경기 연속 무패, 지난 시즌까지 더해서는 2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첼시는 올해 4월30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1-3으로 진 이후 약 7개월 만에 패배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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