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요한이 제40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독립영화상을 수상하며, 안방과 스크린을 휩쓸고 있다. 드라마 미생에서 한석률 역을 맡은 변요한은 이 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진출한 영화 소셜포비아(감독 홍석재)를 통해 독립영화스타상을 수상했다.
영화 소셜포비아는 영화제 기간 내내 매진될 만큼 관객들의 큰 사랑을 얻은 작품이다. 변요한이 참석한 관객과의 대화 자리에는 팬들이 객석을 가득 메워 현장의 뜨거운 인기까지 실감하기도 했다. 소셜포비아는 올해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비전의 밤'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에 수여되는 넷팩상(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과 한국영화감독조합상 두 부문에 수상한 바 있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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