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553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과 농어촌학생특별전형은 수능 100%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과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은 학생부교과 50%, 서류평가 50%로 뽑는다.
각 군별로 분할모집 하던 지난해와 달리 서울캠퍼스, 글로벌캠퍼스 모두 가ㆍ나ㆍ다군에서 모집하기 때문에 수험생은 관심 모집단위가 어느 군에 있는지 살펴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서울캠퍼스는 가군에서 서양어대학, 중국언어문화학부, 일본언어문화학부, 영어교육과, 한국어교육과 등 12개 모집단위에서 132명을 선발한다. 나군은 사범대학과 일본언어문화학부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428명을, 다군은 동양어대학, 프랑스어교육과, 독일어교육과 등 10개 모집단위에서 44명을 뽑는다. 글로벌캠퍼스는 가군 9개 모집단위에서 187명, 나군 12개 모집단위에서 357명, 다군 17개 모집단위에서 405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 인문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 사탐 또는 과탐 두 과목 응시자만 지원할 수 있다. 자연계열은 국어A, 수학, 영어, 과탐 두 과목 응시자만 지원 가능하다.
기존엔 모집단위가 광역화돼 있던 영어학부를 2015학년도부터 영어학과, 영미문학문화, EICC학과로 나눠 선발한다. 컴퓨터공학과, 디지털정보공학과는 컴퓨터ㆍ전자시스템공학부로 통합된다. Language&Trade학부와 지식콘텐츠학부가 신설됐고 LT학부 합격자 전원에게는 4년 반액 장학금이 지급된다.
서울캠퍼스, 글로벌캠퍼스 모두 이달 19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문의 서울캠퍼스 (02)2173-2076~8. 글로벌캠퍼스 (031)330-4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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