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정시모집에서 총 1,391명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다’군 모집을 도입, 전 모집군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모든 학과에서 수능 100%로 모집하고, 학과 대부분이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선발하는 전형을 동시에 운영하기 때문에 수험생은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수능은 인문계열이 국어B 30%, 수학A 20%, 영어 30%, 사회탐구 20%, 자연계열이 국어A 20%, 수학B 30%, 영어 25%, 과학탐구 25%를 반영한다. 단, 국어교육과는 국어B 40%, 수학A 10%, 영어 30%, 사회탐구 20%, 수학과는 국어A 20%, 수학B 40%, 영어 20%, 과학탐구 20%로 관련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한다. 학생부는 인문계열이 국어 30%, 영어 30%, 수학 20%, 사회 20%를 반영하며,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 30%, 영어 25%, 과학 25%를 반영한다.
예체능 전형은 올해부터 국어A/B 유형간 교차지원을 허용하고 국어B형에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기존 나군에서 모집하던 체육교육과, 연극영화, 미술은 올해부터 다군에서 선발한다. 연극영화-연기, 미술의 경우 실기 반영비율이 40%에서 60%로 대폭 확대됐다. 예체능전형 중 유일하게 수능 100%로 선발하는 ‘연극영화-이론/연출’의 경우 국어A/B 40%, 영어 40%, 사회탐구 20%를 반영한다.
인하대는 일반전형 인문계열과 예체능전형의 경우, 제2외국어와 한문을 사회탐구 영역 과목으로 인정한다.
원서 접수는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합격자는 일반전형이 내년 1월19일, 예체능전형이 내년 1월2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