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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열2 교차지원 모집단위 확대

입력
2014.12.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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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입학처장
정진석 입학처장

숭실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1,296명을 선발한다. ▦가군 일반전형(인문계열) 523명 ▦다군 일반전형(자연계열) 589명, 실기고사 전형(예체능계열) 74명 등이다.

정시 군별 학과 분할모집을 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가군과 다군에서 계열별로 학생들을 뽑고 가ㆍ다군 모두 수능 95%, 학교생활기록부 5%를 일괄 반영한다. 정원외인 SSU참사랑인재전형(농어촌도서벽지,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서는 수능 60%, 서류종합평가 40%를 통해 104명을 선발한다. 정시 다군 실기고사전형에서 예술창작학부 영화예술전공은 1단계 수능 100%, 2단계 실기 60%와 수능 4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술창작학부 문예창작전공과 스포츠학부는 수능 50%와 실기 50%로 일괄전형을 진행한다.

정시 가군과 다군 일반전형 인문계열에서 국어A와 수학A를 동시에 응시한 학생은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교차지원이 가능한 자연계열2는 모집단위가 대폭 확대돼 지난해 유일하게 교차지원이 허용된 글로벌미디어학부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건축학부, 컴퓨터학부, 소프트웨어학부,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가 추가됐다.

숭실대는 각 계열별로 수능의 반영영역과 반영비율이 다르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학생부 반영 과목을 해당 교과에 속하는 상위 3개 과목에서 전과목으로 바꿨고 교과별 가중치를 처음 도입했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없다.

정시모집 원서는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접수 받는다. 정시 다군 예술창작학부 및 스포츠학부의 실기고사는 내년 1월21일부터 25일 사이에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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