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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선발 폐지...수능 80% 학생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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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선발 폐지...수능 80% 학생부 20%

입력
2014.12.0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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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입학처장
박훈 입학처장

서울시립대는 정시모집 주력 모집군을 나군에서 가군에서 변경해 지난해보다 343명 증가한 1,081명을 뽑는다. 나군에서는 경영학부, 자유전공학부, 음악학과만 선발하고 대부분의 학과는 가군에서 934명을 모집한다. 다군 선발은 폐지됐다.

인문ㆍ자연계열에서 우선선발 방식이 없어지고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성적 80%와 학생부성적 20%를 합산해 선발한다. 수능 국어ㆍ수학ㆍ영어 영역의 표준점수와 탐구영역 2과목의 백분위를 활용한 서울시립대의 자체 변환전수를 적용한다. 인문계열은 국어ㆍ수학ㆍ영어가 각각 28.6%로 동일하게 반영되고 탐구과목이 14.2%만 반영된다. 자연계열은 국어ㆍ영어 각각 20%와 수학ㆍ탐구 각각 30% 반영된다. 인문계열은 사회ㆍ과학탐구 영역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지만 자연계열은 과학탐구 영역만 반영된다.

학생부는 전 학년 국어, 영어, 수학, 사회(인문)/과학(자연) 전체 교과목 중 각 교과별 등급이 높은 상위 3개 과목만 반영해 등급간 격차가 매우 촘촘하기 때문에 학생부보다는 수능의 영향력이 클 전망이다. 서울시립대는 합격생들의 수능 백분위 성적 평균이 인문계열 95점, 자연계열 90점 정도라고 밝혔다.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출신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원외 특별전형은 고른기회입학전형Ⅲ으로 변경 돼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한다. 수능 40%, 학생부 30%, 서류평가 30% 반영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원서접수는 19일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으로만 할 수 있다. 고른기회입학전형 지원자들은 26일 오후 5시까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한다. 예체능계열의 실기고사는 2015년 1월6일부터 16일까지 각 학과별로 이뤄지고 정시모집의 최종합격자 발표는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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