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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만 가산점 적용...건축학과 교차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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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만 가산점 적용...건축학과 교차지원 가능

입력
2014.12.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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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희 입학처장
부경희 입학처장

광운대는 2015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총 863명을 선발한다. 정원내 793명(가군 385명ㆍ나군 233명ㆍ다군 175명)과 정원외(농어촌학생 70명 등) 선발을 합한 수치다.

가ㆍ나ㆍ다군 일반학생전형에서는 수능 성적만 반영한다. 국어ㆍ수학ㆍ영어ㆍ탐구(2과목) 등 4개 영역 점수를 평가하며, 영역별 반영비율은 모집단위별로 차이가 있다. 다군의 생활체육학과는 수능 30%, 실기고사 40%, 학생부 30%를 합산해 선발하며, 국어ㆍ영어ㆍ탐구 2과목 성적만 반영한다.

가산점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만 적용된다. 인문계열에서 자연계열로 교차 지원 가능한 건축학과(5년제)의 경우 수학B형 응시자에게 취득 백분위의 15%를,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취득 백분위의 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학교생활기록부는 2013년 2월 졸업자부터 2015년 2월 졸업예정자까지 적용하는데, 이전 졸업자와 검정고시 출신자 등 학생부를 반영할 수 없는 지원자는 수능으로 비교평가를 진행한다. 학생부의 반영비율에는 학년별 구분이 없다.

올해로 개교 80주년을 맞은 광운대는 지난 9월 광운스퀘어 및 80주년 기념관 기공식을 열었으며, 2016년 완공되면 학술정보관, 첨단강의실 등이 추가로 확보된다. 전체 학과의 45%가 정보기술(IT)과 관련돼 있는 것도 특징이다. 전자정보공과대학이라는 별도의 단과대학이 존재할 정도로 IT에 특성화돼 있다.

정시 원서접수는 이달 19~23일 인터넷을 통해 받는다. 합격자는 내년 1월 29일 학교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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